오늘, 또 하나의 작은 이별이 있었다

그 이별 앞에서 나는 담백한 고백을 했다

진심은 얼마나 전해졌을까

100%의 진심이 전해진다고 해도 되돌려지는 것은 없다는 걸 언제나처럼 알고 있지만

나는 침대 위에 누워 최대한 몸을 웅크리고 기도할 것이다

 

작은 이별과 담백한 고백..

「フン、きっとできるでしょうね、高い料金を取って。どうぞ、おやんなさいよ。でも、そんなことをしても死んだ夕季は帰ってこないわ」
 "흥, 그러시겠죠. 비싼 요금 받고서. 부디 그렇게 하시죠. 그래도 죽은 유키는 돌아오지 않아요."
「そんな陳腐な決まり文句をどこで憶えてきたんです。確かに死んだ人間は二度と帰ってこないだろう。だが、それは死ぬということがどういうことかを知っている者が口にすることだ。あなたには人間が死ぬということがどういうことか、解っていない」
  "그런 진부한 말을 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분명 죽은 사람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겠죠. 그렇지만 그런 말은 죽는 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는 사람이 할 말이다. 당신은 사람이 죽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모릅니다."
「じゃあ、あなたには解っているというの?人間が死ぬというのは一体どういうことなのよ」
  "그럼 당신은 알고 있다는 건가요? 사람이 죽는다는게 대체 어떤 것인지."
「 一つだけはっきりしていることがある。人は死ねば、生き残った人間の思い出の中でしか生きられなくなる。新しい友達や家族やあるいはほかの誰かが、あいつは自殺したんだろうと勝手に納得していまったとしても、それに一言の抗弁もできなくなるということだ」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남은 사람의 추억 속에서밖에 살 수 없다는 것. 새로운 친구나 가족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그 사람은 자살이라고 멋대로 납득해버린다해도 한 마디 항변도 할 수 없게 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