荷物は軽トラ一台で充分運べる量だった。若生は実家の近くの米屋からトラックを借りて来ると、午前中に積み上げを終わってしまった。あとは部屋の掃除と、大家への挨拶だけだ。
 짐은 작은 트럭 한 대로 충분히 옮길 수 있는 양이었다. 와코우는 부모님댁 근처의 쌀집에서 트럭을 빌려와 오전중에 싣는 것을 끝내버렸다. 남은 일은 방 청소와 집주인에게 인사하는 것 뿐이다.
絨毯をはがしたあとの、何もない畳の上に寝転んで、若生は初めてここに来た時のことを思い出していた。あまりの狭さにびっくりしたのが半分、自分の城だという満足感が半分だった。
 카펫을 걷어낸 뒤의 아무 것도 없는 바닥 위에 누워, 와코우는 처음 여기에 왔을 때의 일을 떠올리고 있었다. 생각했던 것 이상의 비좁음에 대한 것이 절반, 자신만의 성이라는 만족감이 절반이었다.